□ 방송일시 : 2026년 7월 3일 (금) 저녁 10시 20분
□ 담당 PD : 이시우
□ 담당 작가 : 김배정, 김현정
□ 출연자 : 박준용 (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)
□ 방송 채널
IPTV - GENIE TV 159번 / BTV 243번 / LG유플러스 145번
스카이라이프 90번
케이블 - 딜라이브 138번 / 현대HCN 341번 / LG헬로비전 137번 / BTV케이블 152번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.
◆박준용: 안녕하세요.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준용입니다.
오늘 제가 여러분께 준비한 이야기는 혀가 보내는 위험 신호 설암의 증상과 치료법입니다.
◇박상훈: 혀에 상처가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한 구내염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3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혀의 근육이 딱딱해지면 단순 염증이 아닌 설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. 설암은 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구강암 중 가장 흔한 암인데, 흡연과 음주, 장기간 지속된 구강 자극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. 조기에 발견하면 종양을 제거하고 항암·방사선 치료로 재발을 줄일 수 있지만, 방치할 경우 혀를 절제하고 팔과 다리, 대퇴부 조직을 떼어 혀의 모양을 만들어주는 재건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데, 우리 몸에 생기는 암 중 스스로 확인이 가능한 설암의 자가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.
◆박준용: 혀는 우리가 말할 때, 음식을 씹고 삼킬 때, 맛을 느낄 때 쉬지 않고 움직이는 기관입니다. 이 혀에 암이 생기면 단순히 입안이 불편한 수준이 아니라 말하기, 먹기, 나아가 삶 전체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오늘은 설암이 어떤 병인지,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지,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,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 어떻게 조심하면 좋은지까지 차근차근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. 설암은 처음에는 겉으로 봤을 때 그냥 입병이나 구내염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래서 설마 이게 암일까 하는 생각은 잘 못 하시고 약만 바르면서 한참을 버티다가 병원을 오시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. 실제로 진료실에서도 ‘처음에는 혀를 씹어서 상처 난 줄 알았다.’, ‘구내염인 줄 알고 연고만 계속 발랐다.’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. 그럼 여기서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생기죠. 설암이 도대체 어떤 병이길래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야 할... (중략)
이시우PD (lsw5407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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